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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양식-QT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기도의 사람들,새벽을 깨우는 사람들][2013년,기도의 삶을 돌아보며]

13. 12. 20(금) 

 (2013년, 한해의 새벽기도의 삶을 돌아보며)

 

무릎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지난 2013년, 한해를 기도의 삶으로 초청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 1월 1일 새해를 시작하며,

"1년을 새벽을 깨우며, 기도의 삶을 살기로 결심했는데,

 오늘 (13. 12.20) 새벽까지 약속한 기도의 삶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었슴을 감사드립니다

 

 

 

                                                                  제 목 :  세상에 어느 누가?

 

 

세상에 어느 누가?

새벽 어두움을 걷으며

일어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세상에 어느 누가 ?

따쓰한 이부자리를 박차며

차가운 물로 얼굴을 적시고, 일어 서기를

좋아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세상에 어느 누가?

 

아직도 풀리지 않은 눈꺼풀을 부시시 털며

아빠의 차가운 손을 잡고, 교회로 향하기를

좋아하는 딸이 어디 있을까요?

 

세상에 어느 누가?

곤히 잠들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모두가 고요히 잠들어 있는 그 때에,

어두운 새벽을 깨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세상에 어느 누가?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늦가을에도 목도리를 두루감고

기침소리를 등에 업고,

무거운 발걸음을 교회로 향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주님께 새벽을 깨우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이 같다면..

무릎으로 기도하며 살아가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이 같다면..

간절히 하나님께 약속을 부르짖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이 같다면..

골고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이 같다면..

낡아지는 젊음을 주님께 드리며 사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이의 삶이 같다면..

 

 

세상에 어느 누가?

 

편안한 삶을 선택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럼에도 우리가

이렇게 살아 가기를 원하는 이유는?

 

세상의 어느 누군가와는

다른 삶을 살아 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201312월 20

2013년 1년동안 새벽기도를 마치며

 

즐거운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7765 - 6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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