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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종합정보&story

<중고차 하자수리에 대한 매너 지키기. I><우리의 입에 파수꾼을 세우자><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

<중고차 하자수리에 대한 매너 지키기. I>

<우리의 입에 파수꾼을 세우자>

<순간적으로 성내는 것이 합당하지 않죠!>

 

        (직접 관련 사진은 아니네요 )        

12. 7. 14 (토)

안녕하세요!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많은 분들의 고객님들께서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들께서 중고차를 구입하셨는데,

 

구입한 중고차에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중고차 하자에 대해  중고차 딜러분들에게

 

요청을 해야 할지에 대한 몇가지 사례를 통한

매너지키기 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네요

 

 

12. 7. 12(목) 오후 16:00 시경,

한 통의 전화연락이 왔습니다

 

고객님 : 박세종씨 이죠?(목소리 상으로는 60세 약간 안되어 보이신듯? )

박부장 : (핸드폰에 입력이 안되어 있어서? ) 누구시죠?

고객님 : 지난 3월에 마티즈 산 사람인데, 이럴수가 있어?

박부장 : 죄송한데, 왜 그러시죠?

고객님 : 지금 자동차 검사 받으러 왔는데, 자동차 검사가 안되잖아?

박부장 : 검사가 안되다니오?

고객님 : 왜 마티즈 차량에 티고 엔진을 얹어 놨어?

             검사를 안해 준다잖아!

박부장 : (누군지 잘 기억도 안나는데, 다짜고짜 반말에 저도 기분이 상했네요)

          차량번호가 어떻게 되나요? 누구신지 저도 확인좀 해 보고요!

고객님 : 확인하고, 다시 전화줘!(화난 목소리 )

 

 

통화를 하는 동안에도,

저는 밖에 나와 업무중이었기 때문에, 차량 조회를 하는데 다소 10여분의

시간이 흘렀는데, 아까 그 번호로 다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번엔, 아드님 같았습니다 30세가 채 안된 앳된 목소리 였습니다)

 

아드님 : 아까 아버지가 전화했었거든요?

박부장 : 예! 그런데요

아드님 : 박세종씨! 어디서 이런 차를 팔어서, 속썩게 해요?

박부장 : 무슨 말씀이세요? 저는 고객님이 정확히 누군지 모르겠는데...

           지금 차량 번호로 확인하고 있거든요?

아드님 : 당신이 나 한테 차 팔었잖어! 왜 모르는척 해요

            마티즈 엔진에다가 티코엔진을 얹어 놔서, 검사도 못 받고!

박부장 : 차량을 가지고 한번 매장에 들어 와 보시겠어요? 저도 확인을 해야 돼서!

아드님 : 이 차량 전액 변상하든지, 안 그러면 고소할 거예요!

박부장 : 말씀이 너무 지나치신거 아녜요?

            내일 뵙고 다시 말씀드릴께요

 

전화를 끊고서,

얼마간은 저로서도 정말 화가나고, 진정이 안되었습니다

 

중고차 하자 수리에 대해,

중고차 딜러에게 이렇게 밖에 접근할 수 없나?

 

그 고객님의 그 아드님!

참 인격이 안되어 보인다!!(내 나름의 생각)

 

쉽게 풀어갈 수 있을텐데

왜 이렇게 성급하게 감정을 표출하시나?

 

나는 그 고객님이 정확히 누군지도 모르는데...?

집에 돌아가서도 저녁 내내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12. 7. 13(금)

오전 09:00

고객님은 얼마나 화가 났는지 이른 아침부터 사무실에 들어 오셨습니다

 

고객님과 제가 서로 얼굴을 마추쳤지만,

서로간에 처음 뵙는 분이었습니다

 

박부장 : 누구 찾아 오셨어요?

고객님 : 박세종씨 만나러 왔는데요?

박부장 : 제가 박세종 부장인데요! 처음 뵙는데...

고객님 : 저도 처음 뵙는데... 박세종씨가 맞으시나요?

박부장 : 예! 그런데요? 어쩐일로 저를 찾으시죠?

고객님 : 어! 아닌데.. 지난 3월에 마티즈를 구입했던 딜러가 아닌데..

박부장 : 아! 어제 전화통화했던 분들이시군요

            죄송한데, 저는 고객님을 처음 뵙고요. 뭔가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고객님 : 계약서를 보니까, 박세종씨 고무인이 찍혀 있던데..

박부장 : 아! 그거요! 제가 사무실 대표로 되어 있어서 그런 거구요

             차량은 다른 분이 판매하신 것 같은데, 그 분하고 말씀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고객님 : 그것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서로간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었습니다

 

계약서에 대표자로 제 이름이 찍혀 있어서

고객님은 즐거운 자동차 사무실로 전화를 해서

제 번호를 알아 내 신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을 들으 신 후 ,

고객님은 다시금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했습니다

 

성급히 성내는 것은

부끄러움을 당하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다 보면,

큰 낭패를 볼때도 많은 것 같네요

 

(야고보서 1장 20절) 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즐거운 자동차

박세종 부장 010 - 2844 - 6022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