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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이야기

당신은 봄입니다. 행복 스토리를 만드는 네비게이토 선교회

"당신은 봄입니다." 

 행복 스토리를 만드는 네비게이토 선교회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캠퍼스에도 신입생 새내기 학생들이

북적북적하고 새 출발을 기대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을 볼 수 있네요.

 

 

한남대에서는 총동아리 연합회 주관으로 

동아리 홍보, 박람회가 11,12일 이틀 같 있었답니다.

 

그래서 한남대 안에 있는 여러 동아리들이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해 주며 

대학 생활을 잘 시작하고 적응할 수 있게

학생들을 안내하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한남대학교는 우리나라가 한국전쟁 이후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오셔서

설립한 학교로서 오랫 동안 기독교 정신

아래 학원복음화와 민족복음화 뿐 아니라

전 세계복음화에도 많이 기여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진리, 자유, 봉사 이념으로 

학생들이 건전하고 성서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채플, 성서와 인성 같은

과목을 필수로 배우고 있습니다. 

 

한남대 안에 여러 기독교 지체들이 있죠.

대학교회, 실레스트, ccc, jdm, esf...

그 중에 네비게이토 선교회 또한 

학생들이 균형적인 대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 학생들을 만나 대화를 나눠 보면

비슷한 관심과 필요를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친구를 사귈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유명한 말이 있죠.

그렇듯 대학 생활이라는 것도 어쩌면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기 보다 

단순하면서도 중요한 것에

나에게 필요로 하고 충분한

"정답"이 있습니다. 

 

30년 전 시골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올라와

대학교 첫 발을 내딛던 그 때가 눈에 선 합니다.

 

내 인생의 여행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인지...

어디에 진정한 행복이 있는지...

 

답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이 오늘도 

어딘가를 향해 각자 나름대로 

바쁘게 또는 어쩔 수 없이 남들이

가는대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8장 26절에서 40절에 

나오는 에디오피아 내시는 

간다게 여왕의 국고를 맡은 큰 권세있는

재무장관이었다 라고 나오는데, 

세상적으로 볼 때 남 부러울 것 없는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는 본국에서 수 천 키로 미터

떨어진 예루살렘까지 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사야 53장 

성경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 길에 빌립을 만나 그 성경에서 

가리키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라는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고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았다는 스토리가 나옵니다.

 

에디오피아 내시의 특별한 점을

세 가지 정도로 정리한다면...

 

첫번째 그는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행복을 찾고자 했다.

라는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살다가 예루살렘까지 오게 되었고 본국으로

돌아 가는 길에 빌립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그는 성경에서 무엇을 말씀하는지 알고자 했고 배우고 싶어했다.

라는 것인데, 그가 어디서 어떻게 성경을 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예루살렘까지 와서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해 본국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사야 성경을 읽고 있었고, 마침 빌립을 만났고

"지금 읽고 있는 성경이 이해가 되세요?" 라고 낯선 사람의 질문을

무시하거나 그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성경을 알고 계시면

"병거에 올라와 이 말씀을 좀 가르쳐 주세요." 라고 청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반응이다 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그렇게 찾고자 했던 행복을 발견한 것입니다.

빌립이 그 글을 풀어 복음을 전해 주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 믿고자 하는 좋은 마음을 갖게 되어 

"내가 세례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믿음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흔연히 길을 갔다" 영어 성경에는 rejoice 라고 된 곳도 있고

joyfully 그리고 happy 라고 기록된 곳도 있습니다. 

 

When they came up out of the water, 

the Spirit of God suddenly took Philip of God

and that was last the eunuch saw of him.

But he didn't mind. He had what he'd come for

and went on down the road as happy as he could be. (Acts 8:37-39 - MSG)

 

내 인생을 변화 시켜 준 곳 한남대 네비게이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성경을 가르쳐 준 곳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그 필요를 채워 준 곳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의 스토리 같이

한 사람이 행복을 찾게 된 스토리

또 한 사람이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스토리

 

언젠가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마치고 

주님 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질문을 받게 될지 모릅니다. 

"너는 어떤 스토리를 만들다 왔니? 두 가지 스토리와 연관해서 말해 볼래?"

 

당신의 인생에 행복 스토리는

지금 어디 쯤에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