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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고객님 사업 소개

아반떼 HD 삼총사

아반떼 HD 삼총사

고객의 파워가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배운 지난 화요일(10. 2.2 화)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약 2달 전의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청주에 사는 젊은 남자 직장인(28세)에게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고 이름은 박정* 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아반떼 HD 차량을 구입하고 싶다고 하며 싸고 좋은 차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2일 후 젊은 직장인은 비번을 이용해서 오전에 대전 매장을 방문해 주셨고, 함께 대전의 각 매장을 차를 타고 여행을 하며 아반떼 HD를 찾아 다녔습니다. 짧은 시간은 아니었기에 이곳 저곳 차를 타고 이동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마 승용차 안에서의 낯선 데이트의 시작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며 나이 차이는 있었지만 금새 친해 지게 되었고, 서로의 취미와 공통점을 이야기 하다 보니 형 동생 사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몇 대의 차량을 유심히 체크해가며 장단점을 살펴 보았고, 점점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2대까지 좁혀들었습니다. 2대의 가격은 비슷했는데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 주행거리와 옵션등을 체크하며 검정색으로 결정하게 되었고, 무척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렇게 20여일이 지났는데 다시 청주에서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친구인 박정*에게서 소개를 받고 전화를 드리는 것이라고 하며 이름은 이동*라고 소개후 매장을 방문하고 싶다고 하며 이곳 주소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이동*군은 결혼하신 누님과 함께 월평동 중고차 매장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곳에서 종사하다 보면 수많은 전화상담, 셀수 없는 문의가 많이 들어 옵니다. 그리고 저희 딜러들은 고객분들이 저희들의 수고를 보지는 못하겠지만 많은 정보를 드리기 위해 몇시간을, 때로는 온종일 차량을 이동하며 좋은 차량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서 많은 정보를 알려 드림에도 불구하고 무책임하게 ‘됐다! 차량은 안봐도 됀다.’ 하면서 쉽게 상담을 마치기도 하고 때로는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없이 관계를 끊어 버리는 많은 분들도 있는 것에 비한다면 전화 한통화 후에 믿고 매장을 방문해 주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고객 분들이 매장을 방문하시려면 마음에 큰 결정을 해야하고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듯이 저희 딜러들도 마찬가지로 손님이 원하시는 차량을 소개해 드리기 위해 보이지 않는 많은 수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동*군과 누님과 함께 차 한잔을 마시며 이런 저런 대화를 하며 원하시는 차량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친구와 같이 아반떼 HD 차량을 찾았습니다. 이곳 매장을 방문하게 된 이유가 박정*친구가 아반떼 HD 차량을 샀는데 대전에서 차량을 사서는 차량에 대해 자랑도 하고, 딜러분에 대해 자랑도 하며 차량을 살때는 그분에게 가서 꼭 사라고 하두 말하길래 어쩔수 없이(?) 다시 찾아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매장을 다니며 무사고 차량에 1만 km 럭셔리 차량으로 마음에 드는 차량을 구입하게 되었고 함께 맛있는 점심식사도 같이 했고, 집에 가는 편에 친구와 식사하라고 식사비도 챙겨 주었는데 그 날 저녁 친구 박정*과 함께 식사하고 있다며 고맙다고 전화를 해 주었습니다.

이동*친구가 차량을 구입해 간지 20여일이 지난 것 같고 박정*친구가 차량을 구입해간지 약 2달여가 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화요일(10.2.2 화) 에 청주에서 또 한통의 젊은 목소리의 남자분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는데 이번에도 청주 친구들 이었습니다.

친구 박정*과 이동* 친구가 소개를 해 주었는데 차를 구입할 일이 있으면 대전 딜러분에게 꼭 구입하라고 하두 이야기 해서 청주 매장도 있지만 부득이 친구들한테 말 듣기 싫어서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참 반갑고, 2명의 친구들에게도 고마웠습니다. 특별히 잘 해준 것도 없고, 서로 지연이나 혈연이 같은 것도 아니고, 내가 동년배 나이 또래도 아니고 굳이 우리의 공통점이라면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착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들이라는 것! (하하하! 제가 이렇게 쓰고도 웃음이 나오네요! 믿지는 마세요!)

  그렇게 금요일에 친구도 청주에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이름은 박진* 이었고 찾는 차량은 아반떼 HD 였습니다. 저는 속으로 깜짝 놀랐습니다. 같은 청주에서 같은 친구들이 그리고 같은 아반떼 HD 를 똑같이 찾는다니. 저는 속으로 정말 놀랐고, 채 2개월도 안되는 기간에 이럴수도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침 9시경 해가 뜨면서 박진*친구는 직장 비번을 이용해서 매장을 방문했고 대전의 넓디 넓은 매장을 샅샅이 살폈보았습니다. 09년식 풀옵션 (썬루프 포함) 무사고 차량으로 갖 매장에 들어온 차량이 적정한 가격이 나온 것이 있었는데 친구는 무척 흡족해 하며 가슴을 설레이는 것이 눈에 보였습니다. 왜냐하면 박진* 친구는 참 알뜰하고 검소한 직장인 이었습니다. 젊은 나이였지만 직업관도 뚜렷하고, 앞으로의 직업 비전이나 집을 구입하기 위한 계획등도 나름대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동안 차를 구입하기 위해 직장생활이 힘들긴 했지만, 자신이 모은 돈으로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돈을 저축했다고 했습니다.

  96년식 아반떼 구형 차량을 타고 있었고 주행거리도 21만 km 였지만 나름대로 차량관리도 잘 해온 차량이었습니다. 그 차로 결정을 하게 되었고 그러는 사이 어느덧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딜러 : 좋은 차량을 구입해 주었으니 박진* 친구가 밥은 사야해? 알겠지?
친구 : 아니죠! 딜러님이 사야죠! 제가 차를 구입해 주었잖아요. 헤헤!’
    
그래서 대화속에서 또 한번 웃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딜러 :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청주에서 대전 매장까지 찾아 줘서 고마워요.
친구 : 저희들이 좋은차 사려고 온건데요!
딜러 : 그런데 어째 그럴수 있지?
친구 : 뭐가요?
딜러 : 청주에서, 친구들 3명이, 어떻게 모두 아반떼 HD를 구입해?
       정말 이해가 안되네.
친구 : 저는 이해가 되는데요! 오히려 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이 있는데요?
딜러 : 뭔데?
친구 : 청주에도 매매상사가 있는데, 어떻게 저희 친구 3명이 모두 딜러님에게
        와서 샀는지? 난 그게 이해가 더 안되는데요!
딜러 : 그러게! 모두 이해가 안되네.
       난 친구들에게 앞으로 별명을 짓고, 그렇게 불러 주려고!
친구 : 별명을요? 뭔데요?
딜러 :‘아반떼 HD 삼총사’
딜러 & 친구 : 하하하! 헤헤헤! 
   
그렇게 한바탕 웃고나니 밥맛이 더 났습니다.

‘아반떼 HD 삼총사’에게 다시금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박진*친구가 가는길에 친구들 3명이 함께 모여서 식사하라고 하며 

식사비를 건네 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붙여 한마디 해 주었습니다.

"내 선전좀 많이 해 줘요"

 참 뿌듯하고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아반떼 HD 삼총사’ 고맙습니다.

행복한 자동차 박세종 019 - 9765 - 6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