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종합정보&story/일상생활story

경덕중학교, 직업진로특강, 정직하고성실하게하는습관, 다른사람을먼저생각하는배려

경덕중학교, 직업진로특강, 정직하고성실하게하는습관, 다른사람을먼저생각하는배려

 

"성공이란 이런 거야…. "
          (대전 경덕중학교 진로특강) 
 
 
푸르른 녹원을 자랑하듯..
하늘거리는 나뭇잎도 이뿌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1학년 정민이 반으로 배정이 되
사뭇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에 들어섰다. 
 
이거..이거 ..
아들한테 평가를 받는다 생각하니
떨리기도 하고 어깨가 으쓱하기도 했다. 
 
어허…
그런데 이게 웬일??
작년과 다르게 1학년이라 그런지..
뒤에 앉아 있는 녀석들 보게나.. 
 
특강을 하러 교실에 들어갔는데도..
몇몇 아이들은 엉덩이가 들썩..
옆친구와 꿍짝을 마추며 신나게 떠들고 있다. 
 
나도 벌써 4년차 특강 강사인데…
그냥 넘어갈 수 없지..
얘들아 !!   이 아저씨 그냥 갈까??
이 아저씨는 말이야..  고급인력이야..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차를 사고 있어.. ㅎㅎ
그런데 너희들 그렇게 떠들려면
너희들이 나가든지.. 내가 나가든지 하자..
어떻할래?   했더니~~~
아이들의 시선이 확 느껴진다. 
 
그래 그래야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지금은
아직 학생이고 어리지만 그래도
지금 하나씩 성실함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를 키워야 해.. 
 
아저씨도 사장님으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지만 예의도 없고
다른 사람을 위할 줄 모르는 사람들과는
함께 일하기 어려워...  
 
아이들은 다시 눈이 초롱초롱해지며
어떻게 하면 아저씨처럼 성공할 수 있는지
듣고 싶어 귀를 쫑긋 세웠다. 
 
아들 정민이는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띄우며
집중을 해서 듣고 있었다.
어떻게 2시간이 지났는지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다. 
 
역시 간식의 힘이 크긴 컸다.  잠깐씩
자유시간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돋우었고
아이들은 성공이란 말에 아예 입을 아~~ 하고
벌리고 초집중을 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작은 일에도 누가 보든 안보든 정직하게
성실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성공은 그렇게 작은 것에 충성된 자에게
오는 것이지 일확천금을 꿈꾸고
욕심을 부리며 신뢰를 주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란다. 
 
되도록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조곤조곤 이야기 해 주었다. 
 
이 아저씨는 말이야~~
손님들이 몇 천 만원 되는 차를 안보고도 사…
그리고  멀리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안가는 곳이 없을 정도로 다 다니고 있어..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야~~
처음에는 힘들었지.. 그렇지만 힘들다고
요령이나 피우고 나쁜 생각을 했더라면
지금처럼 성공할 수 없었겠지.. 
 
아저씨는 많은 손님들이 거의
소개로 오시는데 ..
믿을 만한 분이라고 소개를 해 주셔..
너희들도 믿을 만한 사람..  이분은
정직한 분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어떨까? 
 
행복하겠지..
내가 돈을 얼마나 버는지
엄청 궁금해 하는데 이 아저씨는 돈보다
많은 사람을 얻었고 모두에게 행복을
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그러니 이 아저씨도 진정 행복한 사람이지…. 
 
너희들도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그럴려면 정직하고 바르게 믿을만한 사람이
되어야 가능한 일이지.. 
 
어휴…
이야기가 끝이 없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다.
내가 중1이라면 인생을 더 알차게
의미있게 살 수 있을텐데.. 
 
요녀석들은 진정한 성공인 행복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돌아오는 길에 기도가 되었다. 
 
나의 아들이 아직 중1이니 정민이와  
반 모든 친구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며 배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신뢰를 키우는
귀한 일군으로 성장하기를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놀라운 복으로 지금까지 인도하셨는지~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나처럼 평범한 사람을 세우사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특강이란 기회를 주시고 여러 사람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전하는 놀라운 일을 하도록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
돌아오는 저녁시간이 은근히 기다려졌다.
도대체 까칠한 정민이가 뭐라 평가를 할 지..
사뭇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정민아 ~~ 아빠 어땠니?
그랬더니 의외로 정민이의 답이 걸작이다.. 
 
아빠 !
엄청 멋있었어요..
집에서는 장난도 치고 그래서
귀찮을 때도 있었는데….
교탁에 딱~ 손을 짚고 서서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니 엄청~~~
딴 사람 같았어요.. 
 
정민이도 아빠가 새로운지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아빠인 나를 대하는
시선이 예전같지 않고 좀더 부드러워졌다. 
 

경덕중학교, 직업진로특강, 정직하고성실하게하는습관, 다른사람을먼저생각하는배려


까칠한 정민이를 다루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꽤 점수를 얻을 듯하다.ㅎㅎ 
 
오늘도 박부장은 또 다른 고객님을
만나러 나가는 발걸음이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볍기만 하다. 
 
♡ 행복을 퍼 드리는 즐거운자동차
    박부장 010-2844-6022

 

경덕중학교, 직업진로특강, 정직하고성실하게하는습관, 다른사람을먼저생각하는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