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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자동차 소식/즐거운자동차이야기

중고차 딜러는 어떻게 하루를 보낼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ㅎㅎ 저의 일상입니다. 즐거운 자동차 강대리의 하루와 생각

 반갑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강석영 대리입니다.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는 좋은 날씨에 오늘도 하루를 다이나믹하고 즐겁게 보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은 어떠신지^^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돌아보며 하루를 정리해봅니다.

 

 매일 매일 고객님을 만나고 차를 사고 팔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오늘은 출근 하자마자 거래하는 공업사에서 차를 찾아왔습니다.

 

  며칠 전에 들어온 스펙트라 2003년식이 있는데, 색이 바래서 차가 바둑이 같았습니다.

 그래서 도색 작업을 했는데, 아침에 사무실 들어가기 전 가는 길에 차를 찾아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스펙트라 차량을 거래처 광택집에 맡겼습니다.

 

 

 공업사 주변에는 사고난 차량들이 많스니다. 이 차는 기아 오피러스 입니다.

 

 

 차량 판매 진행 중인 차 출고 준비 작업을 하러 거래하는 카센타로 다시 나왔습니다.

 

 

 확인해보니, 차 앞 쪽 링크대가 흔들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부품을 주문하고 오후에 부품을 교체했습니다.

 

 

 허사장님, 많은 일을 혼자서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신데, 언제나 잘 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새 부품 링크대입니다.

 

 

 오전 11시 쯤 상사에 들어온 에쿠스 2005년식이 있는데, 광택 작업이 끝나고 나와서

 광고 올릴 사진을 찍고 주차를 했습니다. 최근 올뉴모닝을 타고 다녀서 그런지 대형차를

 오랜만에 타고 주차를 시키는데... 애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최근 바람이 많이 불어 먼지가 많이 날아오서 그런지 차에 먼지가 많이 앉아서 차가 꼬질꼬질했는데,

 세차를 시원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스타렉스 12인승 2003년식을 위탁판매로 맡기시는 분이 계셔서 차량을 인계받고 성능점검을 하고

  RV, 트럭매장으로 가서 전시를 했습니다. 

 

 

같이 일하는 김경범 부장님께서 야구를 하시다 어깨를 다치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퇴근하는 길에 함께 병문안을 갔습니다.

 어깨 인대가 끊어지셔서 수술을 하셨는데, 어서 나으시고 재활치료도 잘 되시길 기도할께요.

 

 오늘도 사무실 책상에 몇 분도 앉을겨를 없이 후다닥 지나간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세월이 빠릅니다.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 (시편 144:4)

 

다윗은 죽음을 바라보며 이와 같이 고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시야에서 볼 때 그는 인생이 그러하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이 얼마나 분명한 삶을 살았습니까? 천하무적이라는 골리앗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왕족이 아니면서도 왕좌의 주인되는 등, 그 얼마나 선이 굵은 인생을

뚜렷하게 살았습니까? 하지만 그 또한 인생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 버렸던지,

마치 있는 것 같아 보였는데 실은 아무것도 없는 헛것 혹은 그림자처럼, 순식간에

그의 생이 끝나 버렸음을 탄식하였습니다.

 

시간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그 시간의 의미와 가치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이 나를 스쳐 지나간 모든 시간의 축적이고, 결정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세월의 결과가 현재 나의 모습임을 보게됩니다. 진실되이 살아온 자의 지금 언행이 불량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거짓되이 살아온 자의 현재 눈빛이 의로울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인생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나를 스쳐 지나가고 있는 그 1초 1초를 어떻게 맞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의 의미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의미는 반드시 축적되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게 주어진 일들과 시간을 감사하며 의미있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즐거운 자동차

강석영 대리

010-4103-4492